연애

[썸의정석]썸탈때 고백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데일리tistoryy 2023. 2.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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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썸의 정석 제1장 썸 탈 때 고백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훨씬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하지만 제 경험에 비롯해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고 글을 적어 봅니다

고백의 전반전
서로 간의 호감 시그널 찾기
1. 티키타카가 되는 약속이 다섯 번 정도는 성사
남녀 간의 티키타카가 되는 약속이 성사되어 다섯 번 정도는 정식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남자 쪽에서 약속을 3번 정도 먼저 만나자고 했다면 여자쪽이서도 약속을 2 전정도 만나자고 제안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남자 쪽이나 여자 쪽에서 5번 다 만나자고 하면 고민은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약속을 제안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보고 싶고 더 알아가고 싶고 궁금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보고자 약속을 잡는다면 짝사랑일 수 있습니다
2. 연락이 잘되어야 한다
논란이 있겠지만 오랜 연애가 지속되려면 연락이 잘되어야 한다 연애 시작도 전에 서로가 연락이 잘 안 되고 연락문제로 고민된다면 사귀고 나면 더 크게 문제로 느껴지고 힘들어질 수 있다 서로 간의 좋아한다면 상대방이 뭐 하는지 뭐 먹는지 일상이 궁금하기 따름이다 바빠서 연락할 수 없다면 짧게나마 통화로 일상을 공유하는 방법도 있으리
3. 일방적이 호감이 아닌지 돌이켜보기
일방적이 호감인지 아닌지 한번 천천히 돌이켜 봐야 합니다 만남도 성사 안되고 연락도 잘 되지 않는데 나 혼자만 좋아하는 것인데 고백해야지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상대방에게 고백해야지 그럼 좋아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내 마음을 표현해야지 후회가 없지 않을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정말 없고 이성이 처음 거절하고 또 이후에도 고백을 했는데 거절했다면 정말 과감히 포기해야 합니다 보통 네가 이런이런 이유로 싫어 이렇게 말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 상대방은 속마음으로 이 사람은 이런 이런 게 안 맞아 거절하는 것입니다 일일이 당사자에게 알려줄 이유도 없고 상처받을 수 있기에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백의 후반전
고백의 방법
1. 플라워 카페에서
모든 것에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섯 번 정도 만났고 이 사람이랑 연락도 잘되고 상대방도 호감을 드러내고 곧 사귈 거 같습니다 너무 어렵게 고백을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여기에 무드와 분위기를 감미해 고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연스레 플라워 카페를 검색해 봅니다 평소와 같이 자연스레 이야기하면서 잠깐 화장실 간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안 보이게 꽃다발 이쁜걸 몰래 사거나 아니면 여기 카페로 전화해 꽃다발 하나만 제가 자리로 돌아오면 저의 테이블로 가져다주실 수 있나요 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꽃다발을 가져오면 나 너 좋아해 우리 사귈래? 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오케이 하면 D+1 되는 거죠 무드와 분위기, 감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꽃 싫다고 하는 사람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2. 길을 걷다가
벚꽃길을 걷던가 석촌호수나 한강 야경을 보며 걸으며
실제로는 마음을 표현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어느 타이밍에 말을 할까 고민되고 고백하지 말까 생각도 들고 정말 한 시간이나 걸었습니다 말이 안 떨어져 계속 거긷기만했네요 잠깐 의자에 앉아 쉬었다 가자하면서도 날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하면서 이제은 말합니다 오늘 하루동안 말하고 싶었는데 계속 타이밍 놓챴다고 떨리는 말투로 “널 좋아해””우리 사귀자”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오케이 하면 D+1입니다

금기사항
고백에 있어서 직장을 찾아가서 한다던가 다수의 대중이 모여있는 곳에서 한다던가 하는 것은 피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그 사람이랑 백 프로 확률로 이뤄질까 하면 모를까 그럴지라도 그 상대방이 직장 같은 곳은 부담스러울 수 있고 다수가 모인 곳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섯 번 정도 만나고 고백해야 하는 이유
고백하는데 다섯 번 정도는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과 만남에 있어 서로 환경, 습관, 취미, 취향 아예 수십 년을 다르게 산 사람과 두, 세 번 만나고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다섯 번 만나도 알기 어렵죠 한번 연애를 시작하고 나면 사람 간의 정이 생겨 쉽게 헤어지기도 어렵고 헤어져도 아픔이 많이 남습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사람을 알아가고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자는 겁니다 다섯 번 만나도 서로 초반에는 조심하기에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같이 술 마시면서 과음해보기 이런 것도 해봅니다 그럼 알 수 없는 평소 모습도 알 수도 있고 진짜 아니다 싶은 행동을 보이면 과감히 배제해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이쁜 연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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